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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T·테크 글로벌 미디어가 픽(pick)한 국내외 33개 혁신 기업은?
2024.10.30
모빌리티·ICT·로봇 분야의 전문 글로벌 미디어가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참가한 국내외 43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FIX 2024 글로벌 미디어 픽 어워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9개국 11명의 글로벌 미디어 기자단은 지난 23일(수) 엑스코(EXCO) 서관에 마련된 글로벌 미디어 존에서 매체별(국가별)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국내외 33개 기업을 선정하는 ‘BEST OF FIX 2024 TOP3’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해외 진출 시 글로벌 미디어를 활용한 해외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1명의 글로벌 미디어 기자단의 활동은 FIX 2024 개막 전날부터 시작됐다.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 기업 미디어데이’ 심사를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 내내 전체 참가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또, 글로벌 진출 가능성, 시장 경쟁력, 투자가치, 기술력 등 크게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BEST OF FIX 2024 TOP3’에 선정된 국내외 33개 기업은 시상과 함께 매체별(국가별)로 보도를 진행, 글로벌 진출 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어워드 행사를 직접 참관한 표철수 엑스코(EXCO) 사장은 “현장에 모인 많은 관계자가 큰 관심을 가지고 FIX 소식을 해외에 널리 알려준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IX 2024 글로벌 미디어 픽 어워드’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미디어는 다음과 같다.
▲토미나가 아야노(Ayano Tominaga, 일본) 가젯터치(Gadgetouch) 기자, ▲유즈키 히로미(Hiromi Yuzuki, 일본) 가젯터치(Gadgetouch) 기자, ▲장멍(Meng Zhang, 중국) 시나닷컴(SINA) 기자, ▲첸동팡(Dongfang Chen) 차이나바이트(Chinabyte) 기자, ▲호앙 띠 푸엉 뜨랑(Hoàng Thi Phuong Trang, 베트남) 베트남 플러스(VIETNAM PLUS) 기자, ▲알렉시스 쿠로스(Alexis Kouros, 핀란드) 헬싱키 타임즈(Helsinksi Times) 편집장, ▲디판슈 타우마르(Deepanshu Taumar, 인도) ET AUTO 편집장, ▲레오 테브네(Leo Thevenet, 프랑스) 르 카페 드 긱(Le Café Du Geek) 편집장, ▲후안 디아즈 카스트로밀(Juan Diaz Castromil, 스페인) 클립셋(Clipset) 유튜버, ▲해롤드 브라이언 맥냅(Harold Brian McNabb, 미국) 드론라이프(Dronelife) 회장, ▲미리암 스팔딩 맥냅(Miriam Spalding McNabb, 미국) 드론라이프(Dronelife) 편집장, ▲셀바라잔 카루피아(Selvarajan Karuppiah, 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투데이(Business Today) 편집장, ▲Davis DK Kim(미국) 에이빙 USA(AVING) 기자 등 총 9개국 11명의 기자가 참가했다.
‘BEST OF FIX 2024 TOP3’ 시상이 끝난 후에는 매체별(국가별)로 해당 혁신 기업을 선정한 심사평을 밝혔다.
디판슈 타우마르(Deepanshu Taumar, 인도) ET AUTO 편집장은 △케이앤피(K&P), △오토엘(주)(AutoL), △히오키코리아(HIOKI KOREA) 등을 선정했다. “(케이앤피) 모든 부분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이다. 애플 카메라 전용 회로기판 및 삼성 반도체용 회로 기판을 제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LG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한 부분.”, “(오토엘) 자율주행 관련 기술로 1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 현재 승용차에 대한 부분은 매우 제한적인데 Paccar, Caterpillar, Gateik 같은 상용차 제조업체와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어 크게 문제 될 것 같지는 않다.”, “(히오키코리아) 측정, 계측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LG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의 사용량은 더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이라며 각 기업의 장점을 언급했다.
김규식 엑스코(EXCO) 본부장은 “FIX는 한국판 CES를 만들기 위해 열린 첫 번째 박람회다. 이상협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기조 강연에서 ‘미래의 자동차 산업은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 산업’이라고 언급했듯이 모빌리티 분야 역시 자율주행이 되기도, 로봇이 되기도, 때로는 AI가 되기도 한다. 이 세 가지 전시회를 통합해서 융합한 것이 바로 FIX”라며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FIX는 모빌리티, 로봇, AI 빅데이터가 함께 어우러진 박람회로 美 CES와는 결이 다른 한국판 CES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더 큰 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9개국 11명의 글로벌 미디어를 초청한 배경에 대해선 “어떤 행사를 하더라도 내부에서만 외치면 나라 밖으로 퍼져나갈 수가 없다. 그런 이유로 각 분야에 영향력이 있는 글로벌 미디어를 초청,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직접 와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박람회 기간 많은 역할을 해줘서 국내 기업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FIX 2024는 ▲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등 전문 전시회와 ▲혁신기술 분야별 컨퍼런스, ▲구매·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 시민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린 엑스코 동관에서는 UAM, 자율주행, 2차전지, 부품, 서비스 등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CT, 메타버스 기술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올해 열세 번째 열린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부품·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스타트업 아레나(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를 새롭게 개최해 삼성 C-Lab, Plug and Play 등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과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선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